■ 진행 : 최영주 앵커
■ 출연 : 박창환 / 장안대 교수, 김병민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부산을 찾아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을 보고받고 또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도 둘러봤습니다. 문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한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여 만인데요. 이번 부산 가덕도 방문을 두고 야당에서는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라면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박창환 장안대 교수,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함께하겠습니다. 안녕하세요.
[인터뷰]
안녕하세요.
오늘 부산을 전격 방문한 문 대통령, 특히 가덕도 신공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심 또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는데요.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듣고 오시죠.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을 찾은 게 지난해 2월 이후 1년여 만인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?
[박창환]
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굉장히 감회 깊은 자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. 왜냐하면 동남권 신공항은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도 했거든요. 이제 임기가 1년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공약 사항 중에 하나를 지킬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본다면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의미가 있는 거죠. 정치적 고향인 PK입니다.
거기에 그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서 한 게 뭐 있냐 이런 얘기가 나왔을 때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수많은 정권들이 약속하고 지키지 못한 것들을 어쨌든 특별법을 통해서 그리고 또 못을 박음으로 인해서 이번에는 변함없이 물리는 일 없이, 뒤집어지는 일 없이 완공하겠다고 하는 그런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임기 말에 굉장히 퇴임 이후에도 그 지역에 가서 사셔야 되는 입장에서 본다면 상당히 뜻 깊은 의미 있는 자리가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.
지금 보궐선거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다양한 해석들이 오고 갈 것 같습니다. 김병민 위원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?
[김병민]
오늘로 보궐선거가 40여 일 남았습니다.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 그리고 청와대에서도 관건선거 논란이 있을 거라고 충분히 예상했을 것이고 그런 부담감 안고 부산을 향했던 것 같습니다. 각종 여론조사 지표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후보에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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